초롱이특이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 1030 퇴사 오늘은 우리가 처음 만난 이 에듀코라는 회사에서의 시간을 마무리 하는 날이었지 어느정도 예정돼 있던 일이긴 했지만, 그래도 예상보단 빨리 찾아와서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졌던 것 같아. 너랑 같이 있었던 사무실 부터 우리가 손잡고 마음조렸던 비상계단 까지 우리 흔적이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우리 냄새를 같이 풍겼던게 기쁘고 떠나려니 아쉬운 것 같아. 서로 놀리면서 같이 웃었던 기억부터 매일 철코초코 이야기 하면서 매번 웃던거 그리고 부장님이 자주 쓰는 어휘 따라하면서 웃었던게 벌써 지난 추억이 돼서 신기하고 즐거워 정말 우리 맨날 웃었잖아 같은 이야기로도ㅋㅋ 이 글을 읽고있는 지금 아연이 표정도 웃고 있을걸? 쓰고있는 나도 웃고있거든ㅋㅋㅋㅋ 그동안 아코 떡분에 즐거웠고 앞으로 아연이 떡분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