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네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 09 27 토요일 ㅃㅃ 누나네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 항상 지루하고 멀게 느껴졌었는데 오늘은 빨리 오고 싶었어 너무 늦어버리면 너가 집에 들어가 버릴까봐 왜냐면 되게 보고싶었거든 오늘은 나한테 기분 좋은 말을 진짜 많이 해줬어 너가 나를 벌써 파악해 버린건 아닌지 모르겠어 너가 해준 그런 말들이 나를 좀 미치게 만드는거가테..ㅎㅎ 그리고 그 말이 내 심정하고 많이 비슷한게 제일 포인트야 아연이 친구들이 전남자친구랑 나를 비교하면서 나를 좋게 평가해주고 그 사이에서 나를 자랑스럽게 여겨준게 킬링 포인트 너가 나를 그렇게 생각해주는게 정말 기분좋은 말이야 너무너무 절대절대절대 기분 좋아 전 남자친구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모르겠고 아연이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내가 있고 내가 전에 만났던 사람이 있고 그 모습이 앞으로 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