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2일 아이스크림할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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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쓰는 일기

2020년 09월 22일 아이스크림할때아

비슷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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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알게 된 사실은 머리를 안감은 날에 비해서 머리를 감고 온 날엔 좀 더 예쁘다는거

어제 통화하면서 또 느낀 부분들도 많았던 것 같아 나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해주어꼬 너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 해주었던 것 같아 말 한것 처럼 마음속에 있었던 그 고민을 서로 꺼내서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 또 그리고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싶어 통화중에 고맙다고 이야기 했는지 헷갈리는데 만약에 이 글을 본다면 고맙다는거 알아쥬세여 

 

생각 해 보면 이전에 나는 너같이 용기내지 못했었던 것 같아 앞으로는 그러려고 노력 할거고 지금도 그러려고 하지만 그렇게 너가 용기 내어줘서 나도 배운 것 같아 역시 배울게 많아여 아코님~~~

 

 

그리구 앞으로 우리 사이에 궁금한 부분이나 말해주고 싶은 부분들이 많아지고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다면 좋겠어 나도 너가 궁금하고 너도 나를 궁금해 해준다면 서로 잘 알게 되게찌이 그리고 그게나는 너무 기대 되 나를 알려주고 너를 알게 되는 과정이.  너도 나처럼 즐거워 해준다면 고맙겠어

 

매일 1:1 전화미팅으로 서로 많이 친해지고 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 나누거 싶어 금요일에 또 이런 저런 이야기들 많이 나누겠지만 그 전까지 계속 연락 하면서 더 알고 시퍼 너를  

 

어제 통화로 늦게까지 못자게 해서 미안해(지금 옆에서 계속 하품 하는중) 근데 미안하다고 말은 하지만 사실 미안한건아니야 좀 고마운거지 나랑 통화하느라고 피곤을 감수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그 피곤을 감수하는거 나도 하고있어 나랑 비슷한 마음인 것 같아서 고마워 오늘은 안양 다녀올거야 푹쉬고 있어 저녁 맛있는 거 먹고 오늘은 일찍 재워줄까 해 근데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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